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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고민-많은-주니어-개발자가-찾아왔다.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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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고민 많은 주니어 개발자가 찾아왔다 - 김영한님

이직 - 이직 준비, 채용, 이력서, 면접

어떤 회사를 갈 것인가 부터 - 내가 가고 싶은 회사를 1,2,3 티어로 나누어서.

  • 1티어는 '반드시, 언젠가는 가고 싶은 회사'
  • 2티어는 '그래도 가면 좋겠다.'
  • 3티어는 '취업은 해야하니까, 지금보다는 좋은 환경으로 이직하고 싶어서'

기술 맞추기

  • 1티어 회사들 채용 사이트 - 사용 기술 조사
  • 비슷한 기술을 사용하는 2,3 티어 회사들 찾기
  • 채용 확률 높이기
    • 실무에서는 당장 사요하는 기술을 잘 다루는 경력자를 선호
    • 기술을 맞추어 두면, 3티어 회사에 입사해도 경력을 쌓아서 1티어에 갈 확률이 높아짐

신입 vs 경력

  • 신입으로 취업 vs 경력직 이직
    • 1티어 회사는 신입으로 취업이 10배는 더 어려움
    • 그래서 일단 3티어 회사로 취업
    • 그게 안되면 개발 회사로 우선 취업
  • 3티어 -> 2티어 -> 1티어로 더 취업하기 쉬움
  • 본인에 대한 경력, 실력이 증명되면 잘 됨

이직 준비 - 성장과 연봉

  • 좋은 회사는 무엇인가? 내가 개발과 운영과 개선을 하는 사이클을 모두 경험해볼 수 있는 회사.
  • 내가 만든 코드를 내가 운영하고 개선하는 경험
    • 트래픽이 많으면 더 좋다!!
  • 연봉
    • 서비스, 플랫폼 회사가 만들어내는 초과 수익은 아주 큼
    • 나의 실력에 따른 기여도가 크고 초과 연봉 가능

나는 실제 이건 운영중인가? 개발, 운영, 개선 사이클을 경험하곤 있는데.... 트래픽만 없네....

채용

  1. 채용은 확률이다
  2. 개발자 TO는 무제한이다(실력 있는)

같은 실력이라도 시기, 환경에 따라서 결과가 다 다르다. 결국 사람이 채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 같은 사람을 여러 명이 면접을 봐도 서로 합격 불합격이 갈림
  • 면접관은 사람이다. 면접관마다 선호하는 것이 다 다르다.
    • 기술: 자바, 스프링, JPA, OOP 등
    • 성향: 기술 경험 vs 성장 가능성
  • 기술과 성향이 맞다면 합격 확률이 높음

티어가 높은 회사일 수록 평균 기대치가 높다.

  • 개발자의 실력과 깊이가 점점 더 중요
  • 사용자, 트래픽, 돈 +
  • 개발자 한명이 기여하는 수익과 장애 타격이 크다.

실력있는 개발자가 부족하다.

  • 좋은 개발자 1명을 두고 여러 회사가 경쟁하는 상황
  • 1티어 회사들도 TO를 충족하기 어렵다.
  • 결국 실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력서

  • 나쁜 케이스: 프로젝트만 나열
  • 이력서를 잘 쓰는 방법도 이리저리 찾아봐라.

프로그래머는 컴퓨터로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다. 프로그래머는 문제는 풀어야하고, 해결방법이 궁금하다.

기술 면접관을 낚을 땐 "문제와 해결" 과정을 이력서에 적어서 어필해야한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이런 문제가 있었다." 여기서 부터 궁금하다. "그 문제를 이렇게 해결했다."

문제기술적으로 어떻게 해결했는지 자세히 적는다.

  • 겸손도 중요하지만, 본인 마케팅도 중요함
  • 당신이 뭘 잘하는지 구체적으로 잘 적어야 상대가 알 수 있다.
  • 면접관 관점에서 생각
  • 문제 -> 해결 포인트
    • 어떤 문제가 있었다 -> 기술적으로 어떻게 해결했다.
    • 이런 것들을 통해 나의 기술적 깊이를 보여준다.
    • 면접에서 물어보는 낚시찌가 된다. 내가 준비한 필살기를 물어볼 확률이 된다.

면접

  • 실제로 내공이 부족
  • 내가 안다는 것이 진짜 아는 걸까?
    • 학습 -> 체득 -> 정리
  • 면접은 시간이 짧다. 내가 아는 것을 '잘' 정리해서 상대방에게 말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깊이

  • 기술적으로 깊이 있는 개발자 선호
  • 깊이라는 것은 하나만 파는게 아니라 깊이 파기 위해 그 주변까지 파고 들어가는 모습이 있어야 한다.
    • JPA를 잘 안다? DB도 잘 안다.
    • spring-core를 잘 안다? http도 잘 안다.
  • 스스로 깊이있게 파고 학습한 개발자는 보통 문제들을 수월하게 해결한다.

학습의 3단계

1. 학습

  • 강의

2. 체득

  • 실무 적용
  • 사이드 프로젝트

결국 나의 경험을 녹여서 말할 수 있어야 하니까... 경험이 없으면 다 말짱 도루묵

3. 정리

  • 노트
  • 블로그
  • 세미나

경험한 것들을 어떻게 잘 전달할 것인가? 내가 잘 전달할 생각이 있다면 정리를 해야할 수 밖에 없다.


시스템

목표 vs 시스템

내가 지치지 않고 평생 달려 나갈 수 있는 것

결국 인생의 목표를 명사, 결과 형태로 하지 않고 동사, 진행형태로 하는 것


성장

  • 피드백이 빠를 수록 좋다.
  • 야구선수가 던진 공을 몇달 후에 확인할 수 있다면?
    • 야구선수는 영원히 성장할 수 없을 것이다.
  • 테스트 케이스를 통해 빠르게 성공하고 실패를 확인해야한다.
  • 면접을 자주 보는 개발자: 피드백+, 확률+
  • 더 빨리 좋은 회사에 취업, 서비스 회사에서 더 큰 성장

기술적인 겸손함

메타인지를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개발자의 성장력이 다르다.

  • 본인이 매우 잘한다 생각 -> 팀에서 보통인 개발자
    • 주니어 3년 정도면 업무 굴러가는 것이 보임
    • 담당 업무는 공부하지 않고 처리 가능
    • 더 이상 공부할 것이 없다고 생각
    • 업무를 잘 하니, 본인이 잘 한다고 생각
      • 문제를 마주하면 기존 본인의 해결방식으로 해결하려함
    • 성장이 멈춤
    • 우물 안 개구리
  • 본인이 매우 부족하다 생각 -> 팀에서 가장 뛰어난 개발자
    • 공부하면 할수록 더 배울것이 나옴
    • 기술적인 혁신, 더 큰 도전을 즐김
    • 이것저것 공부해둔게 많기 때문에
    • 여전히 본인이 배워야할게 많다고 생각

빡세게 구르는 것도 좋지만, 조금 쉬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 너무 빡빡하게 살진 마라.